최근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외국인 밀집지역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순찰은 연말연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외국인에 대한 주취, 집단폭력 및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동남경찰서 외사계와 결혼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외국인자율방범대 및 치안하모니봉사단 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들은 외국인들이 문화의 차이로 인해 저지르기 쉬운 범죄유형 및 주요기관 연락처 등 외국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은 명함형 법률카드를 배포해 외국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원정 서장은 “연말연시 사회 분위기 속에서 강력범죄 발생 시 국민이 불안해 할 수 있으므로,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순찰 등 치안질서 유지에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현춘매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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