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과 천안교육지원청은 최근 천안가온초, 천안신부초, 성환초, 입장초등학교가 2017년도 다문화 특별학급을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문화 특별학급은 중도입국학생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을 위해 다문화 학생의 능력에 맞춘 한국어·한국문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학급이다. 교육당국은 학교별 1명씩 총 4명의 전담 교원을 배치해 무학년 복식학급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별학급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연간 2회의 컨설팅 장학과 공개수업 및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전담교원의 역량 제고를 위한 연수도 실시한다. 또, 다문화 특별학급 운영에 따른 유공교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천안=벤자락 명예기자(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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