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운영되는 청소년 마을학교는 현업에 재직 중인 전문가들이 마을교육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제과제빵, 천연화장품 만들기,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 게임 프로그램 제작, 패브릭 소품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천안YMCA가 청소년 마을학교를 2년간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을 선정한 것으로 교육복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천안교육지원청에 사업 연계를 제안했다.
임완묵 교육장은 “교육복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마을의 주요 자원 발굴 확대로 마을 속 배움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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