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리가 주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KBS는 이유리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대형 로펌 변호사 변혜영 역을 맡는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이 역은 김소연이 맡기로 했다가 지난달 ‘일신상의 이유’를 들며 돌연 그만둔 역이다.
KBS 2TV 새 주말 연속극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와 든든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분),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담아낼 가족 드라마다.
한편,‘아버지가 이상해’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방송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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