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차 청문회. /사진=JTBC 생방송 캡처. |
9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마지막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김성태 위원장이 조윤선 장관 등 불출석 증인들에 대해 오후에 출석 않으면 고발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7차 청문회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 등 총 20명이 증인과 참고인 4명이 채택됐지만 증인 20명중 18명이 불출석 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핵심증인들이 이 자리에 나올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보겠다”며 “한사람씩 고발 의결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조특위 활동기간 연장 처리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주중 조속히 4당 원내대표 회담을 열어 30일 연장 합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조특위는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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