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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윤소하 의원 /사진출처=연합db |
정의당 윤소하 국회의원이 7차 청문회 심문 전에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묵념을 요청했다.
9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마지막 청문회에서 윤 의원은 “오늘이 세월호 1000일을 맞는 날”이라며 “(국조특위) 위원장님께 본 심문에 앞서서 잠깐이나마 시간을 내서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을 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요청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탄핵소추 사유에 7시간이 명확히 적시돼있다”며 “이것은 세월호에 진실을 올바로 규명하라는 국민적 명령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눈물과 한숨 분노로 24000시간을 살아온 우리 국민들 앞에 진실을 인양하고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정의롭고 새로운 나라를 과정이 국정조사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텅 빈 증인석을 보면서 참담한 심경을 금할 수 없다”고 답답함을 표하기도 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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