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썰전’ 캡처. |
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작가와 전원책 변호사는 차기 대선후보인 안철수 대표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먼저 유시민 작가는 "탈당해서 국민의당 만든것이 결정적 장애요소가 됐다”며 "어떤 사람도 대선에서 세력과 정당 기반으로 하지 않으면 개인 득표력만으로 (대선에서)안되더라”고 말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4년전 새정치하겠다고 하면서 ‘새’자를 보여주지 못했다”며 "새정치란 본인만의 화두를 대중들에게 던져줘야하는데 그걸 못했다. 국민의당 명분이 모호하다. 네거티브 말고 본인만의 소신을 보여줬어야한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국민의당의 성공이 어디서왔냐를 보면 두 요소다. 민주당의 지지기반인 호남을 갈라서 반이상을 가져갔고 두 번째는 집권 새누리당에 실망한 사람들을 담아냈다”며 “단기적으로는 성공 거뒀는데 안철수 대선후보로서의 행보로 보면 치명적인 걸림돌이 됐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안철수) 본인 당내 주도권이 무너지고 있다. 호남에서도 지지기반이 약해지고 있다”며 장점과 단점으로 “돈이 많다, 그러나 그돈을 잘 안쓴다”고 강조했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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