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JTBC 썰전 홈페이지 캡쳐 |
▲ /사진출처='썰전' 방송캡쳐 |
JTBC 시사 교양 프로그램인 ‘썰전’ 홈페이지에 전원책 변호사의 하차 요구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썰전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 “전원책변호사 JTBC에 민폐 그만끼치고 나가세요”, “썰전 보기 싫어지네요”, “전원책 변호사 교체해주세요”, “썰전이 편집을 그간 참 잘해왔었구나”, “제작진은 시청자 의견 엄중하게 받아들이시길”, “사과도 안하나. 너무하네”등의 글을 달았다.
이 글들은 지난 2일부터 약 3000여 개 등록됐다. 시청자들은 하차요구 뿐 아니라 교체할 보수파 토론자까지 제안하는 등 지속적으로 글을 게시하고 있어 하차요구 게시물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의 분노가 이어지는 이유로는 JTBC 신년특집 토론회의 태도를 꼽는다. 앞서 지난 2일 전원책 변호사는 상대 토론주자에게 반말을 이어갈 뿐 아니라 고성을 지르거나, 상대방의 대답을 끊고 자신이 말을 이어가는 등의 행위를 보이면서 토론회에 맞지 않는 자세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5일 방송될 JTBC 썰전은 200회를 맞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승민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등 유력 정치인들이 축하인사를 건낸 것 뿐 아니라 지난 100회와 다르게 풍성한 특집이 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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