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ㆍ서부교육지원청은 시설공사ㆍ용역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6년 동ㆍ서부교육지원청과 시설공사ㆍ용역 계약을 체결한 업체 339개사를 대상으로, 계약업무 청렴도(97.0점), 계약업무 공정성(95.3점), 고객 만족도(90.6점) 등 10개 항목에서 종합결과 동부 91.8점, 서부 91.7점으로 나타났다.
동ㆍ서부교육지원청은 민원인을 친절하게 응대하고, 특히 전자입찰(견적) 및 전자계약 실시, 대금 지급 시 대금지급현황 안내, 부패신고요령 안내 등을 통해 계약업무의 투명성ㆍ공정성을 제고한 것이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동부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개선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해 미비점은 보완할 것”이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행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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