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유금속 교역통계’ 통계청 국가승인통계로 지정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희유금속 교역통계’가 국가승인통계(제 428001호)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질연 자원전략연구실은 2012년부터 국내 처음으로 희유금속 교역통계를 유형별로 집계해 제공했다.
작년 통계청 국가통계개발사업 연구지원을 받아 희유금속 관련 기술전문가를 통해 희유금속의 유형별 정의와 범주를 표준화하고 해당 기준에 따라 통계를 구축했다.
이는 국내 최초로 희유금속에 대한 유형별 분류기준이 표준화되고, 공식적 희유금속 교역통계가 마련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지질연은 ‘희유금속 교역 분석집’, ‘대한민국 희유금속 원재료 수입 지도’도 발간한다.
신중호 지질연 원장은 “희유금속 국가승인통계 지정은 더욱 공신력 있는 통계 생산과 더불어 국가 자원정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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