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초 5학년, 중 2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창의인성 미술융합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술전공 현직교사 17명이 지도를 맡았으며, 프로그램은 대전의 원도심 탐색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자아정체감 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별 융합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세부활동은 대흥동의 맛집을 찾아 먹어보고 식당 골목과 음식을 드로잉, 평면, 입체 등으로 표현하는 활동, 예전 건축물과 현대 건축물의 특징과 형태, 색을 탐색해 평면 또는 입체로 제작하는 활동 등 다양한 융합체험을 하게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 “미술융합캠프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주제별 융합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발달, 바른 인성 함양과 감성형성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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