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박범계 의원 트위터 캡쳐 |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위증건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박범계 의원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영수 특검이 고발요청한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위증건에 대해 새누리당이 고발의견을 반대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그 이유는 특검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심각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위헌적 기자간담회 후 새누리당이 특검의 정당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거세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새누리당도 특검 조사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 국회에서 방빼”, “남아있는 새눌의 찌꺼기? 들이 골칫덩이네요”, “다들 열받아하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의원님 파이팅”, “새누리당을 물리치고 조윤선 고발 꼭 시켜주세요”, “이게 새누리당이 어쩔 수없이 무너져야 하는 이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범계 의원이 참석하는 국조특위 7차 청문회는 오는 9일 열릴 예정이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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