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책 변호사 /사진출처=TV조선 방송 캡쳐 |
전원책 변호사는 3일 TV조선에서 방송되는 ‘이것이 정치다’에서 “정유라 씨가 자진 귀국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두 달 간 도피생활을 해온 정유라가 체포됐다”며 “아이와 함께 있어야 한다. 불구속 수사를 보장해주면 귀국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정유라 씨가 해야 할 일은 자진귀국”이라고 못박으며 “솔직히 이 상황이 빨리 끝나길 바란다. 불확실성이 하루빨리 제거돼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원책 변호사는 개헌에 대한 견해도 내놨다.
전 변호사는 “반기문, 손학규 등 잠재적 대선주자들이 개헌을 중심으로 해 이른바 ‘빅텐트’로 뭉칠 것인지 관심이 높다”며 “개헌에 찬성한다 하더라도 생각하는 바는 다 다르다. 권력구조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친박의 갈등을 설명하던 중 “대통령과 친박은 총선 때도 오불관언 탈당이니 뭐니 말이많았다”며 “그러기 전에 진정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꾸짖기도 했다.
한편 전원책 변호사는 2일 JTBC 신년 토론회에 참가해 막무가내식 토론 진행으로 빈축을 산 바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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