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선부지 활용해 문화, 지역민 쉼터활용 성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6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에서 제출한 정부 3.0, 창조경제, 협업 등 다양한 분야의 37개 사례가 경합, 우수사례 발표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철도공단은 발상의 전환 ‘애물단지를 보물단지로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전라선 익산역~신리역 간 BTL 사업으로 발생한 19km 길이의 폐선 부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제출했다.
폐선 19km 가운데 11km는 자전거 길, 1km는 만경강교를 활용한 관광자원, 전주시 인근의 7km는 이미 전주한옥마을과 연계된 레일바이크와 국내 최초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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