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관련 정책 전문가
“젊은층 찾아오도록 견인차 역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2대 이사장에 김홍빈(56) 전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이 취임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일 오전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홍빈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 이사장은 행정고시 30회에 합격하고 1987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청에서 창업벤처정책과장, 소상공인정책과장, 경영판로국장, 대구경북지방청장, 서울지방청장 등 소상공인 현장과 정책 업무를 두루 거친 소상공인 관련 정책 전문가다.
김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제여건과 시대변화의 흐름을 읽고 젊은층이 보다 많이 찾아 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을 마친 김홍빈 이사장은 이날 오후 대구서문시장 방문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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