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 우리군의 건강가정지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서비스기관의 프로그램으로 남문 코아루 아파트에서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며 리더를 맡아 활동을 한 김미경씨가 사례수기에 공모하여 여성가족부 장관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미경씨는 '나의 변화! 다른 누군가도 변화되기를! '이라는 제목으로 수상했으며, 우리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이 되면서 자녀교육과 관련된 품앗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험했던 것을 수기로 공모하여 우수사례에 선정된 것이다.
이날 통합서비스 이용 우수 사례 선정은 장관상 7점(최우수상 1점, 우수상 6점)과 장려상 13점이였으며, 태안군은 통합서비스지원기관으로 지정된 2015년 9월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으로 운영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세계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빠르게 시범사업을 시작한 통합지원센터는 올해는 안정적인 사회통합을 위해 다변화된 가족유형에 맞추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계획 중에 있다.
이번 수상자 김미경씨는 “평범한 전업 주부인 내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타게 되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자랑거리가 생겨 너무 행복하다”며 “모든 것은 센터에서 많은 정보로 도와주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태안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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