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 작가와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연합DB |
오늘밤(2일) 방송 예정인 JTBC 신년토론이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몰고 있다.
'2017 한국사회 어디로 가나'란 주제를 놓고 벌일 토론회에는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고 썰전의 두 스타인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 그리고 잠재적 대선 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과 유승민 의원(가칭 개혁보수신당)이 출연한다.
방송은 지난해를 달궜던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와 탄핵심판 사태, 그리 앞으로 이어질 개헌논의부터 조기대선까지 폭넓은 주제로 각 패널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무엇보다 수많은 팬을 거드리고 있는 유시민 작가와 이재명 시장의 만남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시장에 대해 “이 시장은 신상품이다. 국민들은 오래된 정치인을 싫어한다”며 “국민들은 이재명 시장이 새 사람으로 보이고 탄핵 과정에서 기대감을 불러왔다"고 평했다. 그러나 이 시장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서는 굉장한 기회지만 위험안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망 하기도 했다.
한편, 100명의 방청객을 모집하는데 3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비상한 관심을 받은 이번 신년토론은 ‘100분 토론’처럼 방청객들이 패털들과 함께 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오후 9시부터 100분간 진행되며 페이스북 JTBC 소셜 라이브 팀이 생중계한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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