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2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임용택 은행장은 새해 전북은행의 계획과 포부를 밝히고 도민과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 은행장은 “지난 한 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중서민과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현장중심 경영을 해온 결과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을 성공리에 인수해 지방은행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2~3년이 금융산업에 있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강한의지와 우리만의 계획, 실행력을 갖춘다면 충분히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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