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개 기업 신규 선발
1300개 중소기업에는 IP컨설팅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2일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2017년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은 전국의 성장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 지원 사업으로, 글로벌 IP(지식재산)기업 육성 및 중소기업 IP 경영지원단 2가지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570개 기업을 지원한다. 과거 IP 스타기업 육성 사업을 해외 지식재산 지원 위주로 재편한 것으로 250개 기업을 신규로 선발, 기존의 IP 스타기업은 새로 신청할 필요 없이 지위가 승계된다.
IP글로벌 기업 신청 기간은 2일부터 내달 3일까지며,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현장심사, 대면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중소기업 IP경영지원단은 각 지역 지식재산센터의 IP 전문가가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IP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즉시 해소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약 1300개 중소기업에게 IP 컨설팅 및 수시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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