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날씨]새해 첫 출근길 ‘포근’

전국 흐림…대전 아침 최저 3℃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대전지역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흐리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중부지방에는 비소식이 있다. 서울ㆍ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 또는 눈(강원북부 산간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안팎, 눈이 오는 곳의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3℃에서 5℃, 낮 최고기온은 6℃에서 14℃로 각각 예보됐다. 대전지역의 경우 흐리고, 구름이 조금 끼는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3℃, 낮 최고기온은 10℃가 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ㆍ경기, 강원영서에는 비나 눈이 오겠고,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박전규 기자 j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