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석환 홍성군수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신년사]김석환 홍성군수

  • 승인 2017-01-01 10:02
  • 신문게재 2017-01-01 24면
  • 내포=유희성 기자내포=유희성 기자
“충남 수부도시로 발전할 것”



존경하는 홍성군민 여러분.

꿈과 희망이 가득한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뜻하시는 모든 소망 이루시고 가정에 항상 기쁨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2017년은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홍주천년 마중의 해로 함께 한 천년을 되돌아 보며 함께 할 천년을 준비하는 해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 리모델링, 홍주지명 당위성 홍보와 홍성의 전통을 알리는 홍주천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옥암 도시개발사업 지구에 온천 호텔과 아파트를 유치하고 오관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과 정주여건개선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연계추진하는 한편 역재방죽지역 융복합사업, 홍성 역세권 개발사업, 홍성읍 서북부 순환 도시계획도로 개설, 홍주고에서 대우아파트 간 도로 확포장 등으로 원도심의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내포신도시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처하여 홍북면의 읍승격을 추진하고 읍청사 건립부지를 우선 매입하겠으며 홍성읍 인구가 감소되고 있어 인구 유입을 위한 전입대학생 지원금 확대 등 주민등록 이전을 촉진 하겠습니다.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연접 7개리를 축산악취제거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순차적으로 축사 폐업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남당항 다기능 어항 개발사업을 촉진하여 해양관광사업을 활성화하여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김 등 수산물 가공산업을 확대하겠습니다.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가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되어 자동차대체부품인증시험 기술센터 건립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자동차대체부품산업은 국가전략사업으로 연관사업의 입지를 촉진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기업하기 좋은 홍성 홍보를 강화하고 기업유치에 노력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으며

갈산2전문농공단지를 완공,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을 유치하여 미래 신성장 산업을 선도하겠습니다.

농업은 수익이 적은 주곡위주에서 도시근교농업으로 생산기반을 확대하여 소득작물을 다각화하는 한편

국내 유일의 친환경농업특구의 장점을 살려 학교급식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생산원가로 최고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겠습니다.

우리 홍성은 도청 이전 6년차를 맞아 인구와 세수가 늘고 창업과 고용률이 증가하는 등 행복한 변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와 700여 공직자는 변화된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충남 수부도시로 성장ㆍ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3.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4.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1.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2.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3.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4.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5.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