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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성 신임 지부장은 “낮은자세로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는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농민 속으로 다가가는 현장경영을 실천, 농업인의 행복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백 지부장은 또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이 제값받고 팔릴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해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여는 시작점이 부여가 되도록 하겠다” 는 포부를 드러냈다.
백남성 지부장은 고려대학교 농과대학과,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95년 농협에 입사해 농협 창동, 양재유통센터 개설준비위원, 중앙본부 판매부 과장, 농협대전공판장 부장장, 부여군지부 팀장, 충남영업본부 경영지원단장을 거친 경제와 신용을 두루 겸비한 지역인재다.
원만한 성격과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2010년 부여군지부 팀장 시절 지부를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점포로 만들었으며, 최근 5년간 충남영업본부를 최우수 본부로 만들어낸 공을 인정받아 이번 발탁인사로 승진해 부임한 지역 핵심인재로 알려졌다.
백 신임지부장은 부인 최정희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부여=김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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