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주말날씨]해넘이·해돋이 보기 좋은 날씨…날씨 풀리면서 일교차 크다 ‘감기조심’

  • 사회/교육
  • 날씨

[정유년 주말날씨]해넘이·해돋이 보기 좋은 날씨…날씨 풀리면서 일교차 크다 ‘감기조심’

  • 승인 2016-12-30 15:40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다가온 새해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지역을 찾을 관광객 편의를 위해 속초시가 29일 중장비를 동원해 속초해변 주차장의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 다가온 새해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지역을 찾을 관광객 편의를 위해 속초시가 29일 중장비를 동원해 속초해변 주차장의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2016년의 마지막이자 2017년의 시작인 주말이 찾아왔습니다.

연말 해돋이, 촛불집회 등 외출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번 주말엔 눈 소식이 있겠습니다. 또 평년기온보다 높은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인 토요일은 새벽부터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일부 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외에 중부·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구름이 많겠습니다.

29일 오후부터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이번 주말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그러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31일 기온은 ▲서울 -2/6(오전/오후) ▲대전 -2/7 ▲대구 0/8 ▲부산 1/10 ▲광주 -2/9 ▲춘천 -5/5 ▲청주 -3/5 ▲전주 -2/8 ▲강릉 1/8 ▲제주 5/13 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1월 1일엔 남부지방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진출처=네이버 날씨 캡쳐
▲ /사진출처=네이버 날씨 캡쳐

1일 기온은 ▲서울 0/8 ▲대전 0/9 ▲대구 0/10 ▲부산 3/12 ▲광주 1/10 ▲춘천 -3/5 ▲청주 0/8 ▲전주 1/10 ▲강릉 3/10 ▲제주 5/13 의 온도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해넘이와 해돋이에 관심 가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해넘이인 31일에는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보는데 큰 지장이 없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새해 첫 날인 1월 1일엔 전국이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2017년인 ‘정유년’엔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조훈희 기자

주요지점 해넘이(12월 31일) / 해돋이(1월 1일) 시각
서울 17:24/07:47 인천 17:25/07:48 강릉 17:15/07:40 서산 17:28/07:47 포항 17:18/07:33 군산 17:29/07:44 울산 17:20/07:32 목포 17:33/07:42 제주 17:36/07:38 해남 17:33/07:40 (출처 : 한국천문연구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2.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3.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4.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5.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1.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2.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5.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