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 침산동 34번지 일대 ‘뿌리공원’에 전국 문중 조형물을 조성하여 효를 주제로의 국내와 세계 유일의 가계 문중 본산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대전 효(孝)문화뿌리 축제 2017년 국가유망축제 선정
대전 중구 효 문화뿌리 축제가 2017년 국가유망축제에 선정되었다. 이로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선정추진위원회 심의결과 연속 3연이란 쾌거의 질주속에 중구는 물론 대전 시민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
대전 효 문화뿌리축제는 ‘효와 뿌리’라는 인간가치 중심의 휴머니즘(Humanism)이란 독특한 주제의 행사로서 올해로 8회를 거듭해 오면서 지역의 문화적 소재를 축제로 승화시키고 전국에서 33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계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따라서 중부권 대표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국비 9000만원과 시비 5000만원도 지원받게 되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마케팅과 함께 효 문화 뿌리축제 프로그램을 개선할 수 있는 컨설팅 등 질적 향상을 위한 지원도 받는다.
그리고 지난 9월에 개최된 제8회 축제에서는 결혼이주여성 그리고 신천강씨 문중과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의 중화강씨’ 문중도 참여해 함께 이색 퍼레이드를 펼치어 이제 대전 효 문화 뿌리축제가 대내외적으로 확대되는 휴머니즘 인간학으로 승화되고 있다.
이에 대전 중구 박용갑 청장은 “대전 중구의 효 문화 뿌리축제가 3년 연속 국가유망축제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효문화뿌리축제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인성적으로 바르게 성장하고 미래적 가치를 찾는 축제인 만큼 정성을 다해 제9회 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내와 세계 유일의 대전 중구 효 문화 월드 브랜드
2017년 대전 효 문화뿌리 축제가 국가유망축제 선정됨에 따라 대전 중구는 ‘효(孝) 문화(文化)월드 가치실현 창조’를 위하여 두 팔을 걷고 나서고 있다. 삶이 팍팍하고 힘든 요즘 같은 시기에 (孝)는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인간문화’로서 대전 중구가 불을 지피고 있다.
▲ 국내와 세계 유일의 휴머니즘(Humanism 人本主義)르네상스(Renaissance) ‘효(孝)월드’ 이상(理想)의 기치 실현 뿌리문화축제가 올해 제8회째 열렸다. |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 최대라는 높은 휴머니즘(Humanism 人本主義)르네상스(Renaissance) ‘효(孝)월드’ 라는 이상(理想)의 기치를 내걸고 나섰다. 국토의 중심 한밭벌 명산 보물산(보문산)자락 중구 침산동 34번지 일대 ‘뿌리공원’을 기점으로 ‘효 문화마을’ ‘한국족보박물관’ ‘효 문화지원센터’를 재창조한다. 또한 260억원 투입 전국 최초의 ‘효 문화진흥원’을 완공을 서두르고 있다.
‘효! 문화 월드’의 세계화를 위하여 중구는 효 문화마을 재창조사업으로 기존의 시설을 대폭 리모델링하고 앞으로 대전 중구는 구정 통합 아젠다(Agenda)를 ‘효’ 로 결정하고 ‘孝․敬․愛․行‘으로 역량을 결집 범사회적, 국가적으로 확산하여 효의 세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한다.
요즘 말하는 문화(文化. Culture)는 문화인이나 예술가들의 고급류 행간으로 분류하다가 언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앞 다투어 각종 문화 컨텐츠(Contents)중심의 행사를 추진하면서 문화 머니(Culture Momey)로 등장 이제는 문화는 먹거리요, 즐길거리가 되었다.
어느 사회학자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형태의 삶 자체가 문화이다. oo문화, oo문화처럼 사람이 사는 어느 곳이든 문화라는 명사를 붙이면 다양한 팩트(Fact)의 문화가 형성된다. 문화의 시대라고 불리는 21세기 이제 문화는 우리의 삶과 사회를 한층 품격있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효는 중국에서 유교사상이 들어오기 이전부터 민족을 지켰던 정신이었다. 부모를 끔찍이 섬기고 조상을 신으로 받들어 모시는 것은 우리의 원시 샤머니즘의 핵심이었다. 그러므로 효사상은 일종의 민족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이 불교와 유교와 접합하여 더욱 세련되고 체계화되면서 우리 민족의 가장 중요하고 독특한 삶의 정신과 효 사상을 이루게 되었다.
▲ 국내와 세계 유일의 휴머니즘(Humanism 人本主義)르네상스(Renaissance) ‘효(孝)월드’ 이상(理想)의 기치를 세계로 수출 팡파레를 울리자! |
이러한 효 사상속에는 비단 부모공경 뿐이 아닌 인간의 근본과 도리가 살갑게 묻어나고 있다. 이웃간 상하간의 공경과 상대에 대한 배려,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보듬어주는 미덕의 문화로 다져진 민족이 바로 우리 한민족 효 문화이다.
근래 아시아를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한류문화(韓流文化)는 동북아 허브의 중심 대한민국으로 우뚝 서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싸이(PSY)가수’가 ‘강남스타일’로 드디어 태평양을 건너 세계문명의 중심 미국 대륙에 상륙 ‘코리아 스타일’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이제 한류문화는 선망의 대상이 아닌 전 세계인의 학습의 대상이 되어 세계 각국에서 ‘코리아 스터디 인플렌자’되어 간다고 한다. 세계 500여개 대학에 번지는 ‘한국어 학당’ 열풍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기에 대전 중구에서 펼치고 있는 인간중심의 휴머니즘(Humanism 人本主義) 르네상스(Renaissance)운동인 ‘효(孝)월드 사상’을 끼워 전 세계로 수출하면 어떨까? ‘코리아 효 월드 종주국’으로 말이다.
일찌기 저 유명한 조선조의 승문원(承文院)의 박세무(朴世茂)학자는 세상은 인간중심이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天地之間 萬物之衆唯人最高(하늘과 땅 사이에 살아있는 만물 중에 인간이 가장 귀하도다!)”
김우영 작가·대전중구문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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