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정유년 한 해에는 여러분 가족들 모두가 건강하고, 가정마다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충북교육은 모든 아이들이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행복 교육' 실현을 위해 온 정성을 쏟아 나가겠습니다. 올해는 행복교육의 씨앗들이 잘 자라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해로 만들고 싶습니다. 서로 도우며 함께 성장하는 충북교육을 만들고자 합니다.
우리는 지금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에 상상력을 투입하여 혁신으로 탈바꿈시키는 소프트웨어 혁명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이러한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갈 것입니다. 지식 정보 폭발의 시대, 교육 선진국들에서는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OECD 국가들의 교육 성과를 측정하는 최근 PISA 테스트에서 핀란드를 앞지른 에스토니아를 눈여겨 봅니다.
우리교육청은 2017년 신년 화두를 '이택상주(麗澤相注)'로 삼고자 합니다. 짝을 이룬 두 연못은 서로 물을 대어주면서 마르지도 넘치지도 않습니다.
모든 도민과 교육 가족들이 서로의 희망을 키우며 이택상주하는 새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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