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 첫 울음으로 아침을 알리는 '닭의 해'를 맞아, 새해에는 우리 사회 전반에서 어둠이 걷히고, 찬연한 여명의 빛이 가득차길 기대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국가적 병폐와 환부를 적나라하게 목도했고, '이대로는 안 된다'고 하는 국민적 의지를 광장의 촛불을 통해 보았습니다. 이제 새롭게 거듭나야할 대한민국을 위해 시의회도 제7대 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임을 다짐해 봅니다.
시의회는 올 한해동안 서민경제를 살리고 여성과 어린이, 장애인과 어르신 등 도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시의원들은 민의를 수렴해 여러분을 대신하는 일꾼입니다. 시민들의 한 사람의 의견이라도 올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저희 제7대 대전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7년 정유년이 역사에 길이 남을, 가장 눈부시고 가장 아름다운 1년으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라며, 만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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