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는 붉은 닭의 해입니다. 닭의 울음으로 새벽을 알리는 것처럼, 새로운 깨달음과 새로운 세상의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가 내포된 뜻깊은 해입니다. 대한민국이 새롭게 출발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면서,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뜻깊은 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한 해 였습니다. 침체된 경제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 국민들이 힘겹게 보낸 시간들이었습니다. 비록 새 해의 시작은 묵은 해의 끝과 맞닿아 있지만, 금년 정유년은 희망에 찬 각오와 실천들로 힘차게 역경들을 헤쳐 나갈 것으로 믿습니다.
새 해에도 충남도의회는 도민만을 생각하며, 40명의 도의원 모두가 열심히 뛸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이를 위해 '도민과 소통하며 항상 연구해나가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은 내포시대와 서해안시대를 본격적으로 펼쳐가게 되는 시기로, 적극적인 충남도정을 펼칠 수 있도록 언제나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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