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는 사상초유의 국정농단 사태, 역사교과서 국정화, 누리과정 문제 등 국가적, 교육적으로 무척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 모든 어려움을 저력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아가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학생, 학부모 그리고 도민 여러분, 2017년 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혁신과 참학력 신장에 모든 열정을 쏟겠습니다.
학교혁신과 참학력 신장을 통해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미래인재를 키우겠습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에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어렵게 얻은 자랑스러운 이름이니 만큼 더 높은 완성도를 위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새해는 붉은 닭의 해라고 합니다. 어둠을 밀어내고 새벽을 깨우는 닭처럼, 교육감이 가장 먼저 일어나 앞장서서 학생을 섬기고 이웃과 만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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