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희망과 도약,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올 한해 우리 대전시정은 많은 도전과 변화에 직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속되는 탄핵정국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19대 대선까지, 우리를 둘러싼 대외 환경이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하고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 라는 말처럼, 지금의 혼란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갈 때 보다 나은 대한민국, 보다 행복한 대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민선 6기 대전시정이 실질적으로 마무리 되는 올해 변화하는 대외 여건을 지역발전의 호기로 활용하고, 경청의 리더십과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지난 3년간 다져온 기반을 토대로 대전의 미래 100년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매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의 길, 더 크고, 더 좋은 대전의 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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