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개강~2017년 2월 4일까지 무료로 진행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31일부터 2017년 2월 4일까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과 대전전통나래관에서‘2017 겨울방학 무형문화놀이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무형문화놀이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학생과 가족들이 대전무형문화재를 재미있게 체험하면서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대전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인 제1호 웃다리농악과 제8호 매사냥, 기능종목인 제12호 악기장(소고만들기), 제18호 악기장(해금만들기)이다.
예능종목은 대덕구 송촌동에 위치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기능종목은 동구 소제동에 위치한 대전전통나래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춘아 대표는 “이번 무형문화놀이학교는 보유자의 직접 지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온 가족에게 뜻 깊고 소중한 문화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 및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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