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캡처.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과 권영대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이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다.
안민석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악과 맞서 싸우는 세사람이 뭉쳤습니다. 안민석, 노승일, 권영대 원장. 우리 모두 오산 사람 입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속 안 의원은 노승일씨와 권영대 이사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활짝 웃고 있다.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각자의 자리에서 종횡무진 하고있는 세사람이 뭉쳤기에 누리꾼들의 관심은 증폭됐다.
게시물은 게재 3시간만에 2000건이 넘는 ‘좋아요’가 달렸다. 누리꾼들은 “오승일씨를 잘 보호해야합니다”, “요즘 비겁한 사람도 많고 남자답지않아서 혀를 내두르게 되는데 안의원님과 노승일씨를 보면서 참 '남자답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삼총사 합체 파이팅”, “노승일부장의 용기에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최순실의 최측근이었던 노승일 전 부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 후 미르.K스포츠 통합 재단에 이사장에 취임할 계획이었다”고 폭로했다. 권영대 이사 역시 최근 박대통령의 프로포폴 투여 의혹과 관련 JTBC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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