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법인등록일수 1일 증가
제조업, 건설업, 영상정보서비스업 늘어
11월 신설법인은 8023개였다.
전년동월대비 7.9% 585개 증가했고 실적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2016년 11월 신설법인동향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도소매업 1709개, 제조업 1656개, 부동산임대업 877개, 건설업 742개순으로 설립됐다.
대표자 연령은 40대 2964개, 50대 2077개, 30대 17077개 순으로 설립됐고 40대 법인설립이 140개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1월~11월 누계 신설법인 총 8만7621개다. 도소매업이 1만9962개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1만7172개, 건설업이 9119개 순으로 설립됐다. 증가규모 상위업종은 도소매업 1818개, 영상정보서비스업 571개, 사업시설관리업 531개다.
중소기업청은 11월 신설법인이 크게 증가한 원인으로 법인등록일수가 전년 동월에 비해 1일 증가한 것과 제조업, 건설업, 영상정보서비스업의 법인 설립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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