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감과 기능성 높여
진자주색 고유색으로 의미 부여
단화에서 운동화로 신발도 개선
사회복무요원 제복이 내년부터 바뀐다.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017년부터 소집되는 사회복무요원에 새 제복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회복무요원 제복은 푸른색 상의에 검은색 하의로 신축성과 보온성이 다소 떨어져 불편사항과 개선요구가 많았다.
새로운 사회복무요원 제복은 착용감과 기능성을 높였고 사회복무요원을 상징하는 고유의 색을 정해 변화와 젊음이 표출되는 디자인으로 개발했다.
제복 개발은 국민대 산학협력단과 병무청이 함께 진행했다.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행정지원을 나타내는 문양을 개발해 제복 상의에 디자인했다. 사회의 등불역할을 하고 있는 의미를 형상화해 진자주색 상의와 먹회색 하의로 구성했고, 신축성, 통기성, 보온성에 좋은 소재가 사용됐다. 신발도 단화에서 충격흡수에 뛰어난 운동화로 개선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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