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주요내용은 식수 음용 상태, 수돗물 신뢰도 및 불신사유, 수도행정서비스 만족도 등 이었으며, 참여자는 총 489명으로 여자(59%)가 남자(41%)보다 높았다. 연령대는 40~50대가 주류를 이뤘다.
설문조사 결과 수돗물을 직ㆍ간접적으로 사용하는 세대는 39%로 나타났으며, 식수로 적합하다는 신뢰도부분 의견은 61%로 집계됐다.
반면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않은 이유로는 불안하다는 의견이 54%가 응답했고, 오염원인은 노후상수관으로 인한 이유가 46%로 나타났다. 또한 수도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 점수는 평균 79.0점으로 전년대비 1.0점 증가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수돗물에 대한 불안요인을 줄이기 위해 수돗물 안심확인제, 노후관 교체, 노후주택 옥내 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 사업 등에 대한 홍보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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