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협의회는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희수 총장을 포함해 안희정 지사와 윤석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창립포럼을 개최했다.
지원협의회는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충남경제진흥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전충남경영자협의회, 충남연구소, 건양대를 비롯한 도내 30개 대학 등 모두 3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 발굴, 대학 구조개혁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대학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대학 및 인재 육성 관련 현안을 연구해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김희수 총장은 “회장직을 맡게 돼 영광이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함께 느끼고 있다”며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인재 육성 및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청과 교육청, 대학들이 힘을 모아 좋은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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