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는 오는 1월 22일까지 ‘2016 올해의 책 한눈에 보기!’ 기획전을 진행하기로 하고, 인터파크도서 ‘2016 최고의 책’을 선정했다.
인터파크도서는 지난 15일 한 해 동안 독자의 마음을 가장 많이 움직인 책과 작가를 선정하는 ‘2016 최고의 책’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1년간 출간된 도서 중 판매량과 평점, 리뷰 평가를 기준으로 후보를 선정한 뒤 3주간 진행된 독자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최고의 책’에『설민석의조선왕조실록』을 선정했다.
‘최고의 작가’ 역시 올해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12%)을 6% 차이로 앞서며 설민석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조선일보,동아일보,한국경제신문 등 언론사도 올해의 책을 한데 모아 소개했다.
조선일보는 폴 칼라니티의『숨결이 바람 될 때』 등 올해의 책 10권과 한강·정유정 등 올해의 작가 10명을 선정했으며, 동아일보는 출판사와 서점 대표, 학자, 평론가 등 42명으로부터 책 5권씩을 추천 받아 『종의 기원』, 『채식주의자』 등 총 12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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