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화 문화재청장이 27일 공주 마곡사를 찾아 재난대비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사찰 내 방재설비 작동상태와 안전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나선화 청장은 “목조 문화재가 많은 사찰은 겨울철 화재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문화재청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관리 지침마련을 통해 문화재 보존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1일과 23일에도 각각 남원 만복사지와 교룡산성, 평창 월정사를 찾아 지역 문화재에 대한 안전상태도 점검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분기별 1회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수가 필요한 경우 방재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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