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등 세계문화유산 포함해 상품 개발
조달청(청장 정양호)과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7일 ‘역사문화탐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기관과 지자체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익산시의 여행상품인 ‘역사문화탐방’ 이용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익산시의 여행상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을 중심으로 백제역사문화를 탐방하고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반하고 해설하도록 개발해 교육적 효과를 크게 높였다.
올해부터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여행상품 수요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달청과 익산시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근 지역 상품과의 연계를 통해 내수진작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정양호 청장은 “공공분야의 서비스 조달시장 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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