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받아 희망이음 프로젝트 분야 우수기관으로의 입지를 굳혔다.
대상은 충북TP의 지도아래 구성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그릇이 다르다팀’ 김수연(신문방송학과 1), 김예영(신문방송학과 1), 박관일(경영경제학부 3), 강부혁씨(산업디자인학과 4)가 수상했다.
이 팀은 광학렌즈 전문 제조기업인 (주)그린광학(대표이사 조현일)을 탐방하고 직접 느낀 우수성과 비전을 알리기 위해 유망한 극강직업 3가지를 제시하고 그 직업이 극강직업이 될 수 있었던 원천을 찾아나가는 스토리를 전개해 호평을 받았다.
그린광학은 1997년 충북 오창에 설립한 이래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에 힘쓰고 있는 충북 강소기업이다.
기업탐방 우수후기 경진대회에는 전국 16개 지역에서 300개 팀이 참가해 지역 예선과 본선을 거쳤다.
김진태 원장은 “충북TP는 내년에도 맞춤형 테마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청년의 기분 좋은 만남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기업-청년교류활성화사업’으로 지역 청년에게 지역 우수기업 취업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15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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