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중국의 크리스마스는 한국과 좀 다르다. 한국의 성탄절은 휴일이지만, 중국은 그렇지 않다.
선물을 주는 것도 다르다. 한국은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진열된 각양각색의 선물들을 아이들에게 주지만, 중국은 사과를 예쁘게 포장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주고받는다.
사과 선물은 중국에서 의미가 있다. 사과 중국어 발음은 '무사' 차림으로 무사히 클렌징 후 적당량의 뜻을 표현한다.
세종=원영자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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