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관객은 ‘마스터’를 선택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스터’(감독 조의석)’은 주말에만 223만866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300만2306명을 돌파했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의 ‘마스터’는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의 속고 속이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오락 액션 영화다. 매출액 점유율이 55%를 넘어서며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만 무려 181만명을 끌어모으는 기록을 세웠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마스터’와 같은날 개봉한 ‘씽’으로 주말 49만761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56만7027명을 기록했다.
이어 3위는 ‘판도라’ 42만9129명(누적393만5743명), 4위 ‘라라랜드’ 37만8934명(194만4058명), 5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18만1211명(99만5165명), 6위 ‘포켓몬 더 무비 SY&Z '볼케니온:기계왕’ 13만3819명(14만4205명), 7위 ‘극장판 도라에몽: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3만8404명(4만3232명), 8위는 ‘아기배달부 스토크’ 1만7434명(31만9485명), 9위는 ‘신비한 동물사전’1만4530명(465만2902명), 10위는 ‘에곤 쉴레:욕망이 그린 그림’ 7809명(1만1735명) 등이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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