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부터 개통… 운행시간 단축ㆍ교통불편 해소
충남 청양군 청양읍에서 홍성군 홍성읍을 잇는 국도 29호선 청양~홍성(1ㆍ2공구) 구간이 26일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한다.
총 사업비 2344억원을 투입해 2007년 11월 착공한 이 도로는 총연장 23.9㎞, 4차로다.
선형이 불량한 기존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직선화한 청양~홍성 간 국도 개통으로 운행시간이 6분(26→20분) 단축되고, 교통소통이 원활해지는 등 충남 서부지역 교통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등 청양 10경과 용봉산, 남당항 등 홍성 8경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내포신도시와도 가까워져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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