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2012년 개설돼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도 졸업생 12명이 전원 합격한 바 있다.
건양대 응급구조학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학과 병원이 같은 캠퍼스에 있다는 특성을 살려 건양대병원에서 근무하는 임상교수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또한 3학년 때 건양대병원 응급실, 수술실, 내과, 외과, 중환자실 등 8개과를 돌며 1년간 임상실습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경험과 위기대처능력을 키우고 있다.
건양대 김철태 응급구조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응급구조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철저히 수업에 임하고 교수들도 학생 한명한명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이같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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