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출처=연합db |
▲ /사진출처=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캡쳐 |
이재명 성남시장이 법인세 증세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벌증세 서민감세로 공정조세 해야 한다”며 “쉬우면 누가 못하나”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증세가 어렵다고 자문하면서 “권력은 어려운 일 하라고 준 것이지 강자에 빌붙어 호사 누리라고 준 게 아니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500억 이상 버는 재벌 대기업 440개에 30%로 증세 15조원, 연 10억 이상 슈퍼소득자 6000명 50%로 증세 2조원 더 걷어서 중소기업지원 복지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기업해외탈출과 관련해 “법인세는 지금도 미국 35%, 일본 34%, 프랑스 33%”라며 “흡연율도 못 줄이고 서민 등골만 뺀 담뱃값은 인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