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교육훈련으로 생산과 수익성 향상
중진공 융자잔액 한도 상향 등 지정 가점 부여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2016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총 229개사를 지정해 발표했다. 작년 250개사를 지정한데 이어 올해 229개사를 추가 지정해 총 479개사로 확대됐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체계적인 근로자 교육훈련을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성과를 근로자에게 보상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체계를 운영 중인 중소기업을 말한다.
2016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522개사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인재육성 노력 정도, 인재육성 성과 및 인재육성 체계를 서면과 현장으로 평가한 뒤 선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지정했다.
지정기업은 인재육성형 기업 전용자금 신청 자격 부여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융자잔액 한도 상향 및 매출액 한도 조건 예외 적용, 중소기업연수원 50% 감면, 병역특례 지정업체 신청시 가점이 부여된다.
중소기업청은 현재 근로보상 여력이 부족한 기업이나 미래의 기업가치나 이익을 근로자와 공유하기로 약정하는 ‘미래성과공유제’를 골자로 하는 근로자 성과공유체계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미래를 이끌 존경 받는 기업인을 매년 선정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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