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전 국회의원 /사진출처=연합db |
▲ /사진출처=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쳐 |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근황을 보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앞서 더 팩트는 20일 우 전 수석은 잠적 22일만인 19일 오후 2시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가족회사 ‘정강’에 나타났다. 최근 전역한 아들, 법률자문가로 추정되는 40대 남성도 함께했다“고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 전수석은 이날 10시간 넘게 계속된 장기간 심야 회의동안 40대 남성과 대화를 나눴다. 더 팩트는 그각 22일 청문회에 대비하기 위해 법률 자문가와 전략을 세운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이를 본 정 전 의원은 “우병우, 아들한테 코너링 배우고 있나보다”며 “청문회에 나와 요리조리 현란한 코너링을 구사할 듯”이라고 조롱했다.
그는 이어 코너링이 좋은 아들과 청문회 실전연습 중“이라고 혀를 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들 코너링 연습을 시켜놓은 이유가 있네 이거 하려고”, “우갑우가 나온다 궁금하다”, “직진 국정조사다. 코너링 하면 죽는다”, “코너링 할배가 와도 니 죄상은 안 사라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22일 5차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키로 했다. 우 씨의 아들은 지난달에 전역한 바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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