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글로벌가족센터 1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진행된 '텀블키즈맛보기'는 13~38개월 자녀를 대상으로 밀가루 놀이, 반죽 만지기 등의 오감자극놀이를 열었다.
상상놀이터에서는 6~9세 자녀를 대상으로 에어 로켓 만들기, 인체 알아보기 등의 과학탐구 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매주 아버지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만족도가 높았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어머니들은 잠시나마 양육부담에서 벗어나 또래부모들과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었으며, 직장일로 바빠,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아버지들은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베이비마사지, 유아통합놀이교실, 일가양립 노무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은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아산=장동희 다문화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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