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물품 8700점 5개 지표 만점
감사원과 전북대 자연과학대학도 우수
2016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병무청, 감사원, 전북대 자연과학대학이 물품관리를 효율적으로 잘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20일 오후 대전정부청사에서 2386개 전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가겼다.
조달청은 1218만점, 16조1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정부물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제도를 도입, 매년 우수기관과 유공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병무청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보유물품 8700여점에 대해 18개 종합평가지표 중 불용품처분 적시성, RFID 전자태그 부착율 등 5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불용품을 재활용 배치해 사용해 올해 물품예산 4억3000만원을 절감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감사원과 전북대 자연과학대학도 철저한 재물조사로 내용연수 연장사용, 활용 가능한 불용품 재활용으로 예산을 절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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