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을 비롯해 충청을 기반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작가를 소개하는 전시인 ‘2017 넥스트코드’에 참여할 작가를 오는 1월 18일 수요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넥스트코드’는‘전환의 봄(1999~2007)’이라는 전시명으로 시작해‘넥스트코드(2008~)’로 발전했으며, 중부권 미술의 정체성을 찾고자 17년 동안 119명의 역량 있는 젊은 작가를 찾아 소개한 프로젝트이다.
2017 넥스트코드는 보다 공정한 작가 선정을 위해 참여작가를 공개 모집으로 진행한다.
응시자격은 대전·충청 지역 만 40세 미만 작가이며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포트폴리오, 작업에 대한 에세이, 국내외 전시활동 경력이다.
당선된 작가는 2017년 3월 2일부터 4월 26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접수기간은 2017년 1월 18일 자정까지며 접수방법은 온라인 접수로 하면 된다. 심사발표는 2017년 1월 24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넥스트코드는‘청년예술가’의 창작세계를 소개하고 지역 미술의 활성화를 위한 전시”라며 “새로운 시각을 제안할 젊은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