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고병원성 AI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심각’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유입 차단을 위한 거점통제초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가금 농가에 대한 방역차량 소독과 축사소독약품 26t·방역용품 460벌 추가 긴급 지원 등 예찰 활동을 보다 강화하는 동시에 리플릿 배부 등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도 독려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16일부터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방역본부를 전환해 24시간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관계 부서별 파견 인력지원 및 협업 체계를 정비해 감독을 더욱 철저히 하기로 했다
송치영 시 과학경제국장은 “AI가 심각 단계인 만큼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농가 스스로 소독은 물론 차량과 외부인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에 임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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